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은 노동시간단축 10만인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자전거 실천단'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26일 정오 신촌 홍익문고 부근에서 민주노동당은 '노동시간단축 자전거 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이날 서대문·마포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순회에 나섰다.

이들은 27일 동대문·청량리, 29일 성동·광진, 30일 관악지역 등을 순회하며 서명운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실천단은 '주5일근무, 주5일 수업'의 요구가 적힌 모자를 쓰고 깃발을 자전거에 단 채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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