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노동부장관은 28일 지난 8월 체코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한 장애인기능선수 등 대회유공자 63명에 대해 훈·포장 및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금메달을 수상한 청각장애 1급 박형철씨(양복직종), 지체장애1급 이균용씨(목공예직종) 등 기능선수 8명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한편, 조영철 훈련지도위원(서울산업대) 등 11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특히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장애인기능선수에게는 정부포상외에 입상상금을 지급한 바 있고 올해부터 기능장려금(금메달 110-155만원 등)을 매년 1회 20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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