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산지도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 기술부장, 대흥정공 노조 위원장, 고대의학연구소 전문의 등이 참여해 각자의 영역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태순 의장은 "올해 대흥정공 등 안산지역에서 대규모 폭발사고로 수십명이 사망하고 부상당했다"며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는 취지로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앞서 산업재해 관련 사진과 비디오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명예산안감독관 안산지역협의회가 토론회에 앞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 등록장애인 90% 이상이 후천성 장애자이며, 부녀가장 10명중 1명은 산재로 인해 부녀가장이 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