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 230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월12일 실시한 제16회 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 응시한 2천155명 중 1천818명이 응시한 가운데 230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수 122명 보다 108명(88.5%)가 더 많은 수치다.
노동부는 이번에 2차 시험에 합격한 230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27일부터 30일까지 3차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 명단은 8일 오전 9시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와 자동응답전화(060-700-20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하면 개업해 근로자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지도와 노사분쟁 조정 및 고용·산재보험 업무를 대행하거나, 사업체·노무법인·법무법인 등에 취업해 노무관리 업무 또는 컨설팅을 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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