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1위에 경기도 선수단이 올랐다.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에 따르면 지난 12~16일 열린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1위는 1천64점(금 12, 은 8, 동 8)을 획득한 경기도 선수단이 차지했고, 2위 서울시 선수단, 3위 대구시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 수상자인 컴퓨터정보통신직종 김영웅 선수(대구전자고교)를 시작으로 15~16일 모두 50개 직종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금메달 수상자는 1천200만원의 상금(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이 주어지며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후보 자격이 주어져 내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와 국가대표 출전을 위한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능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1천796명의 선수가 천안, 논산, 예산, 당진 등 충남지역 4개 시·군 8개 경기장에서 모두 50개 직종에 참가해 기능인으로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했다.
 
 
<매일노동뉴스>2007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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