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이 인터넷 노동서점을 차린다.

20일부터 문을 여는 인터넷 노동서점은 조합원들과 홈페이지(www.nodong.org) 방문자들에게 일반서점에서 구입하기 힘든 노동관련 서적들과 자료집 등 100여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제휴해 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노동관계 서적을 시중가의 85% 가격에 집이나 사무실로 배달해주게 돼 구매자들의 호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민주노총 요구안 해설', '민주노총 산별노조 건설전략', '구조조정의 새로운 국면과 노동운동의 과제' 등 개점과 함께 100여권이 선을 보이게 된다. 또 '읽을만한 책', '이주의 책', '베스트셀러', '민주노총 추천도서' 등 도서관련 정보제공도 있을 예정.

한편 인터넷 노동서점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조합기업경영분석연구소,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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