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에서는 △직무와 직무분석과 직무평가의 개념 △직무분석과 직무평가의 절차·방법론 △직무분석과 직무평가의 활용사례로 구성,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직무분석과 직무평가에 대한 개념부터 어떤 절차를 거쳐 시행해야 하는지, 관찰법, 면접법 등 직무조사의 세부방법론, 서열법, 시장임금조사법 등 직무평가의 세부방법론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모두 6개사의 직무분석 및 직무평가의 활용사례를 통해 고령자 적합직무 산정, 근로자 육성체계 구축, 임금체계 개선, 평가제도 개선, 적정인력산정 등의 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직무분석과 직무평가 따라해보기’란 부록을 통해 직접 연습해볼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재구성하기도 했다.
노동부는 “선진국 기업들은 직무를 관리함으로써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구축·유지해왔으며 일본의 많은 기업도 최근 직무에 기반한 인사관리를 실행함으로써 인적자원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직무를 도입하고 관리하는 것은 인사의 기본원친인 적재적소의 실현과 맞닿아있고 기업의 전략과 비전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역할과 책임을 도출하고 이를 가장 잘 수행할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가이드북 제작의 목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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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 2007년 9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