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3일 국가기술자격검정 가운데 최고 자격에 해당하는 기술사 합격자 569명을 최종 발표한다.

공단에 따르면 금형기술사 등 46개 종목을 실시한 이번 기술사 제82회 자격시험에는 8천817명이 접수한 가운데 6천596명의 전문 기술인이 1, 2차 시험에 응시해 569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최종 합격자 가운데 최연소 합격자는 건축시공기술사에 응시한 김학구(29)씨, 최고령 합격자는 토목시공기술사에 응시한 지영환(60)씨로 나타났다.

또 이번 합격자 중 이성규(33)씨는 유일하게 토목시공과 건설안전기술사 2개 종목에 응시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명단은 3일 오전 9시 이후 공단 인터넷 검정정보시스템(www.Q-net.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공단 검정1팀 02-3271-9182.

<매일노동뉴스> 2007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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