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들의 건설업계 취업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이 지난 2월에 이어 9월 두 번째로 실시된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몽환)와 현대건설(주) 인재교육센터(센터장 염규상)는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수한 뒤 건설업계로 취업을 알선하는 직업교육을 다음달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직업교육은 모두 8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플랜트품질 과정은 6개월 교육과정이 끝나면 현대건설 국내외 플랜트공사 현장 취업이 가능하며 △토목시공·인터넷정보·건설공정관리 과정은 2년 과정으로 이수한 뒤 취업과 함께 산업기사·전문학사·대학편입 특전이 주어진다. 또 △건설기계정비·측량·전기공사·건축환경설비 과정은 실무위주의 1년 과정으로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8월 22일


전 과정 교육비는 무료로 학기당 12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40세 미만(단, 플랜트 품질 과정은 30세 이하)의 9월 전역예정자 및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기업협력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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