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지난 97년부터 매년 11월 열어온 ‘직업훈련·자격박람회’를 명칭공모를 통해 ‘능력개발 및 취업 페스티발’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명칭 변경은 정부의 근로자 평생능력개발 정책강화 노력에 부응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율을 높이면서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칭공모에서 총 244건이 응모한 가운데 최종 ‘능력개발 및 취업 페스티발’(HRD & JOB Festival)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명칭변경 된 ‘능력개발 및 취업 페스티발’은 오는 11월 대전에서 열리는 박람회부터 사용된다.

공단은 “앞으로 ‘능력개발 및 취업 페스티발’을 통해 근로자의 평생학습과 청소년의 미래직업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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