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5 토 08:00
매일노동뉴스
노동이슈 정치·경제 사회·복지·교육 기획연재 칼럼 피플·라이프 안전과 건강 노동사건 따라잡기 종합 English
피플ㆍ라이프영화ㆍ공연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하는 문화마당금속노조, '찾아가는 문화제'…11월까지 15개 사업장에서 문화공연
정청천  |  labortoday@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7.06.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노동단체가 문화공연을 매개로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흥겨운 문화공연을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자는 취지다.

전국금속노조는 18일 노동문화예술단 '일터'와 공동주최로 '비정규직·장기투쟁사업장 찾아가는 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들이 같이 참가하는 이번 문화제는 해당 사업장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와 원청 노동자의 공동행사로 진행되고, 금속노조 문화국에서 공연에 대한 지원을 담당한다.

지난 5일 경북 포항 동방산업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문화제는 12일에는 서울 구로 기륭전자 앞에서 진행됐다. 이어 금속노조는 다음달 11일 인천 콜트악기 정문 앞 공연과 13일 전남 순천에서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18일에는 대구 성서공단에서 진행되는 문화제에는 공단 내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가하는 공연으로 구상하고 있다. 금속노조는 11월까지 총 15개의 사업장을 찾아, 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문화제에는 사업장 특성에 맞는 원하청 한마당 행사 등과 함께 노동문화예술단 '일터'의 코믹노동뮤지컬 '팔칠전'이 공연된다. 팔칠전은 기억상실에 걸린 87년 노동항쟁 영웅 '팔칠이'가 비정규투쟁을 통해 기억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팔칠전은 지난 3월부터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와 공동 주최로 부산 노동복지회관에서 극단 일터의 20주년 기념 공연작으로 상연됐된 바 있다.

이장주 문화국장은 "사업장 대부분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공존하고 있지만, 이들을 연결시켜줄 마땅한 매개체가 없다"며 "현장을 찾아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제"라고 말했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6월 19일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청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KG로지스·KGB택배 합병에 노동자들 잇따라 실직
2
“세월호는 사건현장·미수습자 수습과 진상규명 함께해야”
3
환노위, 특별연장근로 놓고 ‘주 52시간’ 의견접근 실패
4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집행관
5
[무분별 매각에 독단경영 논란까지, 들끓는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 투기자본 배만 불린다?
6
대우조선해양 사태 해법 찾기 사회적 논의 촉발하나
7
“주 5일제 버금가는 노동시간단축 정책수단 시급”
8
[빚으로 휘청대는 공공의료] “정부 지원으로 지방의료원 살려야”
9
세월호 참사 3년 우리 사회 얼마나 바뀌었나
10
고 서명식 코엑스노조 위원장 영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아이디등록 요청 | Subscribe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0길 20 (서교동, 2층)  |  대표전화 : 02)364-6900  |  팩스 : 02)364-69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운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일간) 문화가00272   |  발행인 : 박성국  |  편집인 : 박운 | 1992년 7월18일 창립 1993년 5월18일 창간
Copyright 2011 매일노동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