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자금을 통해 자국의 직업훈련 개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의 정책책임자를 초청, 우리나라의 직업훈련제도 및 자격검증사업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상품화해 이를 개도국에 수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에는 아제르바이잔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케냐 등 12개국 18명의 직업훈련관련 고위공무원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의 직업훈련 및 HRD시스템 설명 △참가국간의 직업훈련 정보교류 △직업훈련기관 방문 △현대자동차·포스코 등 산업시설 견학 등이 포함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1회씩 개도국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73개국 122명이 참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