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극복여수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허성자)가 12월17일 오후 2시부터 여수시 노인복지회관에서 '2000년 실직자 어울 마당' 행사를 가졌다. 여수지역 내 200여명의 실직자들이 참석 장기자랑, 놀이마당들을 가졌다. 운동본부는 이날 행사를 통해 2000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01년을 새로움과 희망으로 출발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실직의 고통과 가정형편이 되지 못해 결혼을 미뤄왔던 40대, 50대, 60대 실직가정 세 쌍의 무료혼례식도 함께 올렸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