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노동자 생활보조금 지급
한국노총이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산재노동자들에게 생활보조금을 지급했다.

한국노총은 18일 오후 노총 회의실에서 이경숙(42. 장애 2급)씨 등 산재 노동자 25명에게 각10만원씩 총 250만원을 생활보조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생활보조금은 산재연합중앙회 이병오 회장이 대표로 받았다. 이번 생활보조금 대상자는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및 한국산재노동자협회를 통해 선발됐다.

한국노총은 "갑작스러운 산업재해로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물론 생계 마저 곤란한 산재노동자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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