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직종의 직업훈련을 받으면 빠른 시일내 취업이 가능한지, 훈련을 받기 위해 어디를 찾아가야 하는지, 자신에 맞는 자격증은 어떤 것인지 등 직업훈련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훈련정보>가 발간됐다.

노동부 중앙고용정보관리소(소장 김윤철)는 16일 기능대학, 직업전문학교 등 직업훈련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총 15개 분야 195개 직종 개요와 수행직무, 훈련과정 및 내용, 훈련 이수 후 진로 및 전망 등을 담은 <훈련정보>를 펴냈다. <훈련정보>에는 또한 훈련대상과 훈련비, 훈련수당 지원, Work-Net 활용법, 직업훈련절차 등 직업훈련을 위한 자료수집에서부터 훈련이수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가 실려있다.

이와 함께 <훈련정보>는 한복, 홈패션, 자수 등 이수 후 가사와 병행할 수 있는 주부 추천직종, 자동차정비, 미용, 컴퓨터 수리 등 취업 뿐 아니라 창업이 가능한 자영업 기능직종, 고학력 미취업자에게 유리한 웹프로그래머, 전자상거래, 증권분석 등의 직종도 소개하고 있다.

노동부는 전국 고교, 대학은 물론 공공도서관, 인력은행, 고용안정센터, 시군구 취업정보센터에 배포, 일반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Work-Net(http://www.work.go.kr)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