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노동부 장관은 18일부터 22일 닷새간 중국의 장 주오지, 베트남의 응웬티 항 노동부장관의 공식초청을 받고 양국을 각각 방문한다.

김호진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직업훈련 분야 협력 및 산업연수생 문제과 관련한 양국의 협력강화 방안, 실업문제 등에 대해 의견 교환 등 노동부문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지원으로 오는 19일 건립 예정인 '중국취업훈련기술지도센터' 개원식에 참여한다. 중국취업훈련기술지도센터는 97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850만달러 중 1,000만달러를 지원(기자재 공여, 자문관 파견 등)했으며, 중국산업인력 양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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