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방북단에 포함돼 11일부터14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노동자 통일토론회’에 참가하는 한국교원노조 임태룡 위원장은 방북기간 북한 교원단체와 접촉, 학생과 교사간 남북 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한교조가 11일 밝혔다.

한교조는 유적 탐사, 남북 단일팀 참가 경기 응원, 교과서와 지도서 교환, 부산-신의주간 학생 마라톤, 어린이 상호 편지쓰기, 수학. 과학 공동 경시대회 등 문화, 체육, 수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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