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고종환)가 31일 오후 2시 ‘비정규노동자 조직화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지역(업종)노조의 공동활동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서울본부 강당에서 연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울의료노조, 서울일반노조 등 지역 중소영세 비정규직 노조 관계자들이 2007년도 지역노조의 공동활동 과제, 지역노조 공동활동 집행력 강화 및 조직적 전망, 공동활동을 위한 추진 계획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서울지역 중소영세, 비정규직노조는 지난해 7월 서울지방노동청의 취약분야 근로자 권익보호방안사업 추진을 계기로 행정관청의 영세사업장 행정지도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모임을 진행해 왔다. 서울지역본부는 “지역노조의 안정적인 모임을 진행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으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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