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3 월 17:29
매일노동뉴스
노동이슈 정치·경제 사회·복지·교육 기획연재 칼럼 피플·라이프 안전과 건강 노동사건 따라잡기 현장을 가다3 English
피플ㆍ라이프미디어
‘명의대여’ 보도 <동아일보>에 반론 요청민주노동당 “사실왜곡 당 명예 실추”
조상기 기자  |  westar@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7.03.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민주노동당은 <동아일보>가 한미FTA반대 집회 관련 기사와 사설을 통해 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8일 반론보도를 요청했다.

민주노동당은 이 날 <동아일보>에 보낸 공문을 통해 지난 16일자에 실린 '범국본 오늘 민노당 집회 끼어들때 강제해산'이라는 기사와 '불법 집회 멍석 깔아주는 민노당이 공당인가'라는 사설 등 2개의 기사가 객관성을 잃고 당에 대한 명예를 실추시켰으며 부정적 여론을 조성했다며 반론보도 또는 반론문을 실어달라고 요구했다.

당은 기사 중 경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한 “민노당 집회도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에 대해 “마치 민주노동당이 신고만 하고 집회는 범국본이 주도한 것으로 ‘명의 이전’한 것 처럼 표현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민주노동당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보충취재를 했더라면 이 같은 경찰 편향적인 기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사 중 “민노당측에도 상습성이 있다고 보고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인용한 대목과 관련해서는 “집회 결사의 자유를 강제해산하겠다는 발상으로 법위에 군림하려는 초법적 태도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해당 경찰청 관계자의 신원 공개도 요구했다.

당은 또 사설 중 “민주노동당이 불법집회를 위해 명의나 빌려주는 정당으로 전락했다.”, “과격 노조와의 공생관계 속에서 틈만 나면 불법 시위를 선도하고 부추기기 일쑤다.” 등의 대목에 대해서도 “불법시위를 선도하고 부추긴 사례를 지적해 달라”고 반박했다.
민주노동당은 <동아일보>가 반론보도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월 19일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조상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설 특별소통기 집배원 동행취재] "오늘 꼭 살아서 보자" 슬픈 농담, 사고도 장시간 노동도 원인은 인력 부족
2
사위 특혜취업 의혹 이기권 장관 ‘거짓 해명’
3
[한국노총 임원선거 D-1] 정권교체·내부개혁·조직확대 이끌 적임자는 누구?
4
“대법원 판결 전까지 근기법 개정안 다루지 않겠다”
5
[고 황유미씨 아버지 황상기씨] “이재용을 처벌해 주십시오”
6
집배원, 배달 업무 중 교통사고로 사망
7
이기권 장관 사위 취업특혜 의혹, 해소되지 않는 의문점
8
강원도 방과후행정사 300여명 해고 위기
9
야권 잠룡들 잇따른 '출마선언' 대선열기 고조
10
김기춘·조윤선 옭아맨 블랙리스트,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아이디등록 요청 | Subscribe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0길 20 (서교동, 2층)  |  대표전화 : 02)364-6900  |  팩스 : 02)364-69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운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일간) 문화가00272   |  발행인 : 박성국  |  편집인 : 박운 | 1992년 7월18일 창립 1993년 5월18일 창간
Copyright 2011 매일노동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