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내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대상자 추천을 다음 달 10일까지 받는다.

19일 노동부는 “포상대상자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면서 근로자의 권익보호, 기업경쟁력 제고 및 노사협력 증진 등에 기여하고 있는 근로자와 기업인, 노조간부, 해외근무자, 노사관계발전유공자 등”이라며 “포상대상자의 자격요건은 올 12월말 현재 해당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재직해야 하며 특히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여성 및 장애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정부포상시 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상종류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이며, 포상인원은 350명 내외라고 덧붙였다.

포상 추천은 전국 지방노동관서 노사지원과(근로감독과) 등에 포상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를 참조하거나, 전국 지방노동관서 노사지원과(근로감독과), 노동부 종합상담센터(국번없이 1350) 및 노동부 노사정책국 노사협력복지팀(02-2110-7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노동뉴스> 2006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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