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지청장 박종선)은 28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서울지하철 9호선 건설 910공구 현장사무소 회의실에서 지하철 건설(김포공항-여의도간 18.9㎞) 10개 공구의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6년 4/4분기 지하철 건설 ‘재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남부지청은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3/4분기까지 이행한 공정별 재해예방프로그램에 대한 분석·평가, 산업재해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폭설, 혹한 및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와 화재, 폭발 및 동파 등 위험에 대한 재해예방 대책을 발표했다”며 “지하철 건설은 대규모 토목공사로 늘 대형사고 위험이 있다며 매분기 시공할 건설공정에 대한 ‘재해예방프로그램’을 산업안전공단 기술지원으로 수립·이행토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6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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