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이보간)은 23일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정기개최하는 ‘외국인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관할지역 거주 이주노동자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관내 일반음식점 인력난 완화 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관내 일반음식점 10곳과 이주노동자 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인업체당 4명정도 구직자와 면접 뒤 현장채용을 결정하면 즉시 고용허가서를 발급하는 1차 맞춤 면접에 이어 여기에서 채용 결정을 하지 못한 업체에 대해 다른 구직자와 2차 자유면접을 실시한다.

한편 서울서부지청은 이번 행사에 대한 사후 평가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저녁 유관기관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매일노동뉴스> 2006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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