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임금과 소득의 사회연대 전략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는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방안과 관련해 오는 21일 노동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민주노동당은 오는 21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노동운동의 사회연대와 국민연금 사각지대 - 저소득 비정규 노동자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건호 민주노동당 정책전문위원이 발제를 맡고, 나상윤 공공연맹 정책위원장,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정책기획실장, 박강우 사무금융연맹 정책기획실장, 조형일 IT연맹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과 사회연대기금노조 관계자도 토론자로 섭외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연대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노동계가 우려하는 대목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노동뉴스> 2006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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