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오는 14일 예정돼 있던 산재보상학교 고급과정 교육을 오는 12월12일로 연기했다.

한국노총 산업환경연구소는 “14일부터 3박4일로 예정되어 있던 ‘2006년 산재보상학교 제1기 고급과정’을 오는 25일 개최될 전국노동자대회와 이에 대한 준비로 인해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준비했던 고급과정교육을 오는 12월12일부터 개설키로 했다.

정영숙 산업환경연구소장은 “한국노총 중앙집행국 뿐만 아니라 산하 산별 및 지역조직에서도 전국노동자대회를 준비하느냐 여념이 없어 교육 참가가 어렵다는 요청이 많았다”며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교육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6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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