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산재환자 재활작품전에는 인천중앙병원 특수재활요법교실 산재환자들이 재활치료과정에서 만든 146종류 총 525개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귀금속디자인교실의 ‘실반지’ 외 300점, 전통공예교실의 ‘촛대’ 외 80점, 목조형 디자인 교실의 ‘소녀상’ 외 34점, 원예교실의 ‘항아리 모듬심기’ 외 27점, 컴퓨터교실의 ’란‘ 외 18점, 회화교실의 ’시골풍경‘ 외 50점, 멀티미디어교실의 ’DVD타이틀‘ 외 16점 등이다.
인천중앙병원은 “이들 작품은 재활을 통해 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환자 본인의 치료 의지가 담겨있다”며 “치료과정에서 나타난 재활심리 상태와 신체잔존 능력 등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정교함이 담겨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