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직 공무원들이 정부의 일방적인 직권면직 조처에 항의하며 행정자치부에 인원감축안을 유보하는 조례를 제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영민)는 14일 “행정자치부가 고용직 공무원 등 하위직에 편중해 직권면직 조처를 취하는 것은 형평성을 잃은 조처”라며 “행자부는 2002년까지 인원 감축안을 유보하고 직권면직 관련 조례 를개정하라”고 주장했다.

이에앞서 주시 동구청과 북구청 고용직 공무원 자치노조 소속 노조원60여명은 13일 두 구청을 항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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