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공기업이 부실화됐다면, 그 이유는 관치경영과 낙하산 인사로 점철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따른 것"이라며 "경총의 발표는 정부도 인정한 전체 공공부문 노동자의 20%에 이르는 인력을 감축한 구조조정 내용을 의도적으로 감추는 것으로, 임금삭감까지 강행하여 총체적 노동시장의 유연화 정책을 공공부문에 적용시키려는 음모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공공부문 노동자 매도 중단"
한국노총 성명
- 기자명 김동원 기자
- 입력 2000.12.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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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공기업이 부실화됐다면, 그 이유는 관치경영과 낙하산 인사로 점철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따른 것"이라며 "경총의 발표는 정부도 인정한 전체 공공부문 노동자의 20%에 이르는 인력을 감축한 구조조정 내용을 의도적으로 감추는 것으로, 임금삭감까지 강행하여 총체적 노동시장의 유연화 정책을 공공부문에 적용시키려는 음모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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