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센터장 최기현)은 28일부터 전역(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이 프로그램은 계룡대(육군본부)가 위치한 대전·충청지역 노동시장의 실정을 감안해 전역(예정)군인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1월25일 대전지방노동청과 육군본부 간 체결한 ‘군·관 교류협약’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고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취업희망프로그램을 전역(예정)군인에게 맞게 변형,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응을 위한 의사소통능력, 구직기술 향상, 미래계획을 준비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역(예정)군인은 모두 12명으로, 대전·충청지역에 거주하며 전역(예정)한 경우로 육군본부의 추천을 받은 이다.

또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역(예정)군인은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 육군본부 소속 전직지원 상담관과의 상담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042-480-60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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