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일을 이어주는 ‘고용지원센터’의 새출발을 선포합니다.”

노동부는 13일 오전 종로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1일부터 개칭된 고용지원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고용지원센터 새출발 선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자리에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 홍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어윤대 고려대 총장,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영배 경총 부회장,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 김용달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용웅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장, 고용지원센터 소장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수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고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과 공공, 학교와 기업, 그리고 노사정이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환노위원장은 “고용지원센터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지원에 기여해 국부 창출 및 선진한국 도약에 기여해달라”며 “국회에서도 고용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고용창출과 고용지원은 중요한 사업”이라며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포함해 광역지자체가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들은 ‘사람과 일을 이어주는’ 고용지원센터의 의미를 담은 연결끈 묶기 행사를 가진데 이어 이상수 장관 등은 거리로 나와 일자리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와 고용지원센터 홍보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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