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협, 전국축협, 인삼협 3사 노조는 12월말까지 통합준비를 완료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들 협동조합 3사 노조는 27일 5차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성원미달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현 통합추진위원회의 실무간사인 농협노조 이현수 부장과 축협노조 김병일 부장에게 통합에 필요한 교육 시기·방법 등 전반을 위임하기로 해 이들은 28일부터 합숙회의를 하고 결정된 사항을 중앙집행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5일 5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5차 회의에선 통합에 필요한 '강령규약선언 기초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회의 가 연기돼 논의하지 못했지만 대부분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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