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6.24 월 08:00
상단여백
HOME 사회ㆍ복지ㆍ교육 민중ㆍ통일
“검찰은 당장 김&장 법률사무소 압수수색 하라”
론스타게이트 의혹규명 및 외환은행 불법매각 저지를 위한 국민행동은 8일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집회를 열고, 론스타 게이트의 몸통인 김&장 법률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촉구했다.<사진>

집회에 참석한 박조수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은 “외환위기 이후 노동자들은 피눈물을 흘리면서 거리로 내몰렸으나, 김&장은 실체적 진실 없이 법률적 지식만을 가지고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는데 일조해왔다”고 지적했다.

ⓒ 매일노동뉴스

아울러, 김&장은 투기펀드 론스타의 법률자문을 하는 등 투기펀드의 앞잡이 노릇을 해왔다고 지적하면서, “변호사들이라도 최소한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은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와 함께, 박 부위원장은 검찰의 김&장 압수수색을 촉구했다. 그는 “BIS비율 조작과 관련된 의문의 팩스 5장이 외환은행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검찰이 팩스출처를 조속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성선 외환카드노조 위원장은 “론스타게이트를 통해 드러난 김&장의 역할은 무엇이었냐”며 “은행업을 할 수 없는 투기펀드인 론스타를 도와 외환은행을 인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는 이어 “론스타게이트의 실체를 밝혀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김&장을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장 법률사무소가 스스로 양심선언을 해서 론스타게이트 의혹에 대해 해명을 하든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든지, 이제 김&장이 선택해야 될 시점이란 게 그의 지론이다.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론스타 게이트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한미FTA 금융부문 협상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론스타 게이트의 몸통인 김&장을 압수수색해 외환은행 불법 매각을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병기 기자  gi@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병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