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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장 압수수색 해야”웨커 외환은행장, 외환직원들 앞에 돗자리 펴고 우롱
‘론스타 게이트 의혹규명 및 외환은행 불법매각 저지를 위한 국민행동’은 17일 김&장 법률사무소 앞에서 2차 집회를 갖고, 검찰의 김&장 법률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과 론스타게이트 몸통수사를 촉구했다.<사진>

이날 정종남 투감센터 사무국장은 “국내에 들어온 모든 투기자본은 예외 없이 김&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정치인에 로비를 했으며, 그 대가로 엄청난 돈을 김&장은 벌어왔다”며 “그래서 투기자본의 앞잡이인 김&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 매일노동뉴스 정기훈 객원사진기자

사무금융연맹 고성진 조직실장은 “외국계 보험사가 김&장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통해 우리나라에 진출한 이후, 외국계 보험사의 모든 관리자가 정규직에서 설계사로 변신했다”며 “모든 회사의 구성원을 설계사로 규정했기 때문에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아 노동자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노조도 만들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노동자를 노동자가 아닌 것으로 만든 것이 김&장이며 이들은 사회 곳곳에 돈만 된다면 도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달려든다”고 비판했다.

한편, 외환은행 본점 출입문 셔터를 내리고 행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는 금융산업노조 외환은행지부의 행장 퇴진투쟁이 이날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이 출근을 저지하고 있는 외환은행 직원들 앞에서 미리 가져온 돗자리를 펴고 앉아 노조원을 자극했다. 웨커 행장은 “노동조합 간부가 나올 것을 요구하더니 여러분은 대화를 원치 않는 것 같다”고 말하고 5분만에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웨커 은행장은 외환지부가 지난 8일 요구한 은행 존립과 관련한 6대 사항에 대해 아직까지 답변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정병기 기자  gi@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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