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산업안전보건대회인 제22회 APOSHO(Asia Pacific Occupational Safety & Health Organization) 연차총회에 대표단(단장 강응대 교육보건이사)을 파견한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 산업안전보건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APOSHO 연차총회에서 산업안전공단 강응대 대표단장은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안전공단은 이번 APOSHO 연차총회 기술위원회 의장국으로서 기술위원회를 주재해 산업안전보건 기술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APOSHO는 지난 85년 설립된 비영리 기관간의 국제협의체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는 물론 미국, 영국, 캐나다 등 22개국 33개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8년에 총회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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