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국노총은 이용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본부장급 간부들이 노동부를 방문, 이상수 장관 및 노동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일로 한 주를 시작한다. 아울러 한국노총 조직 확대 및 강화방안을 진행해 나가기 위한 회원조합 담당자회의도 연다.

한국노총은 8일 오후 이용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본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노동부를 방문해 이상수 장관을 비롯한 노동부 간부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이상수 장관과 김성중 차관이 취임 직후 한국노총을 방문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해 주었던 것에 대한 답례 차원”이라며 “특히 새 장관 취임한 이후 시간은 흘렀지만 공식방문을 통해 인사도 하고 노동부 간부들을 직접 만나 ‘노동자를 위해 일해 달라’고 인사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노총은 오는 9일 회원조합 조직담당자회의를 열고 조직 확대 및 강화 방안을 진행할 수 있는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아울러 한국노총은 이번주에도 내부적으로 △한미FTA △노사공동 노동재단 설립 △양대노총 공조 및 비정규 법 관련 대응방침 등에 대한 논의를 주요하게 이어간다. 노동재단 설립을 위한 T/F팀은 이번주 한국경총과 만남을 추진하는 등 내부논의를 넘어서 밖으로의 연대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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