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세계노동절을 맞아 모범 조합원에 대해 표창했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2일 오전 11시 노총 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116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모범 조합원으로 선정된 26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배영수 대한석탄공사노조 도계지부 조합원 등 일반 조합원 2명과 김두열 대우인터내셔날노조 등 단위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 13명, 권영제 한국노총 대전지역노동교육상담소장 등 11명의 각 조직 간부들이 식에 참여해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자들은 각 산별노련과 지역본부에서 추천받아 선정됐다.

이용득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방향과 노선을 정립하고 적극적이고 당당한 자세로 변화에 나설 것”이라며 “지난 60년 역사를 반면교사 삼아 한국노총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그 최선에 서 줄 것”을 수상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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