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군산사업본부 상용차(트럭부문)노사는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가 수립한 자구계획에 인식을 같이한다는데 합의했다.

대우상용차 노조(위원장 최재훈)는 24일 협의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가 수립한 인력감축과 인건비 절감 등에 대한 자구계획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자구노력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회사측도 공장 정상가동을 위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대우자동차 상용차공장은 대우자동차 부도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공동의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자구계획 등을 마련해오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부차장급 이상과 현장책임자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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