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06시 20분 현재 한전 노사갈등과 관련해 노사 합의에 참여할 예정이던 산업자원부 장관이 약속를 지키지 않고 조정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아 한전 노사간의 합의가 무효화될 위기에 처해졌다.

전력노조는 산업자원부 장관이 나타나지 않은데 항의하며 교섭장에서 연좌농성에 들어갔으며 한국노총 간부들은 정부측 교섭위원과 중노위 교섭위원에게 약속 불이행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이에 산업자원부 장관이 다시 교섭장을 향해 출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약속이행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