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4시30분 한전노조는 23일로 예정되었던 중노위 조정 마감일자를 11월 29일 까지로 연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4일 오전 8시 예정되었던 파업을 일단 유보 했다.

밤새 마라톤회의를 벌였던 중노위 조정회의는 11월 29일까지 노.사.정이 좀 더 성실히 교섭을 벌이기로 합의하고 이를 산업자원부 장관이 중노위 회의에 참여 이러한 내용을 분명히 확인키로 했다.

이로써 전력산업구조개편 법안의 상임위 상정은 29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노조로서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된 것.

산업자원부 장관이 24일 새벽 5시 현재 노.사.정 합의 서명을 위해 중노위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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