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폴리텍대학(옛 기능대학)이 20일 오후3시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미래 비전 및 CI(기업이미지)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공채를 통해 선발된 11개 대학 학장 체제의 시작과 함께 새롭게 변신한 직업교육 서비스 기관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선보인 폴리텍대학의 CI는 영문약칭인 KOPO를 모티브로 기술을 상징하는 영문 ‘O'와 팔을 벌리고 있는 인간으로 표현된 ‘P'를 유기적으로 연결, ‘기술의 고리’로서 한국폴리텍대학의 역할을 표현했다.<사진>

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향상 훈련과 내실 있는 직업교육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I 선포식에 이어 ‘고용불안 시대의 직업능력개발 방안’이라는 주제로 노동부 장관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강순희 청와대 노동교육정책비서관과 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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