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18일 민주노총 주최의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과격시위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한국통신 계약직노조 부산본부 노조위원장김모(33. 울산시 남구 야음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열린민주노총 주최의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각목을 들고 과격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또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소속 노조간부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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