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본부(위원장 직무대행 이재영)가 창립 10주년 토론회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본부는 지난 10년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후 10년의 과제를 설정하고 서울본부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삼고자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토론회 및 기념식은 20일 오후 2시 서울본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위기의 노동운동과 지역본부 발전전망’에 대한 배기남 서울본부 정책기획국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정의헌 전 부산본부장, 이시정 전 민주노총 조직실장,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실장, 강호연 서울본부 지구협의회담당 부본부장, 이윤주 공공연맹 정책부장의 보조발제가 이어지는 토론회가 준비돼 있으며, 이후 10주년 기념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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