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연대 산별건설, 공동투쟁, 공동사업을 위한 토론회’가 운수연대(상임의장 김연환) 주최로 오는 18일 오후2시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열린다. 민주버스노조, 민주택시연맹, 화물통합노조준비위, 공공연맹으로 구성된 ‘4조직 통합과 산별건설을 위한 추진기구(준)’가 조직통합에 대한 의견접근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열리는 집중토론회이기 때문에, 이날 회의 결과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월23일 열린 운수연대 제8차 운수회의 결정에 따라 마련되는 이번 토론회에 대해 운수연대는 “4조직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산별건설과 조직통합에 대해 해당 조직의 간부들이 모여 집중토론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가열찬 토론을 통해 힘찬 결의를 만들어내는 한편, 2006년 산별건설 사업 및 공동사업 공동투쟁을 힘차게 조직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리되는 내용들은 2월에 열리는 각 조직 대의원대회에서 구체적 논의를 거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공공연맹 중앙 및 각 분과 (소)산별대표도 참관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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