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부산본부 6기 임원선거에 최용국 현 본부장과 현정길 현 사무처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일반명부 2명, 여성명부 1명을 뽑는 부본부장 선거에는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다. 부산본부는 오는 2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본부장과 사무처장만 선출한다.

부본부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25일 열리는 부산본부 운영위원회에서 선출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선관위는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부본부장을 선출할 것을 권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장과 사무처장 후보토론회와 임시대의원대회는 각각 16일 오후7시와 20일 오후2시 부산본부가 입주해 있는 노동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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