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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문의(醫)들도 해외로"의약분업 영향탓 분석도 나와

국내 의사들이 처음으로 해외취업에 나서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은 16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 해외취업 희망자들에 대한 면접을 공단 국제회의장에서 갖게 된다며, 국내 의사들이 해외취업에 이처럼 집단적으로 몰린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력서를 접수한 전문의는 모두 60여명. 내과의 김현자씨(가명, 전문의 10년차)는 "현재 국내 의료업계의 열악한 상황이 쉽게 호전될 것 같지 않다"며 "기회만 주어진다면 해외취업을 원하는 동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신청동기를 밝혔다. 공단측도 의료분업사태가 이번 해외취업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의료직 해외진출은 지난 7월초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사우디 보건부의 쇼북시 장관을 면담해 사우디 정부가 향후 10년간 한국인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5,000여명의 채용을 희망한다고 밝힌데서 비롯됐다.

황보연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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