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006년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 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올해로 6번째로 시행되며 총 21억원의 예산으로 여성가족부와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을 공모하고 선정된 단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 사업으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 사회참여 확대’, ‘소외계층 여성지원’, ‘여성의 인권증진’, ‘영유아 보육 지역사회 참여’,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지기반 조성’, ‘여성의 남북교류 확대’ 등이다. 특히 여성가족부는 “올해에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개발사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여성장애인 등에 대한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1년짜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3천만원 이내였으나 올해는 4천만원까지 가능하고 2년짜리 사업은 지난해 6천만원이었으나 올해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2월중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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