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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예상 실직자 실업대책 지원
노동부는 16일 구조조정과 동절기에 따른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모두 18만여명의 추가 실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들 전원에대한 취업알선, 재취업훈련 및 공공근로사업 실시 등을 골자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 실업대책을 발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구조조정에 따라 연말까지 모두 5만여명의 실직자가, 동절기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건설일용근로자, 신규 졸업자 등 2001년 2월까지 13만명의 실업자가 각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에 따라 노동부는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자 5만명의 경우 ▲채용장려금 지급, 취업알선 등을 통한 취업지원(2만명) ▲직업훈련, 자영업창원지원(1만2천명) ▲공공근로 사업(1만8천명) 등을 실시하며 이밖에도 실업급여, 가계안정자금 대출 등의 생계안정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구조조정을 겪은 기업에서 실직한 근로자에 적합한 훈련직종을 중심으로 별도 훈련과정을 편성, 5천명을 대상으로 훈련비 전액과 수당. 식비 등 최고 40만원까지 지원하는 특별 직업훈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새로 실시하는 것도 포함돼있다.

이어 동절기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실직 일용직 근로자 10만명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부처에서 실시하는 일반 공공근로 사업(8만명) ▲노동부일일취업센터를 통한 취업알선(1만4천명) ▲건설직 일용근로자 공공근로(5천명) ▲건설일용직 직업훈련(1천명)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실직 신규졸업자 3만명에 대해서는 ▲정부지원 인턴제(1만4천명) ▲공공부문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 초. 중등 전산보조원 등 공공근로(7천명) ▲신규대졸 여성 취업지원(9천명)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가운데 정보통신부가 실시하는 공공부문 DB 구축사업의 경우 2001년1월부터 3월까지 고학력 미취업 청소년 1천700명에게 1인당 1일 2만2천∼3만2천원을 지급할 방침이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초·중등 전산보조원 지원사업의 경우 5천153개 초. 중·고교에 이달부터 2001년 2월까지 5천153명을 전산보조원으로 임용, 월 65만원씩을 지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노동부는 구조조정에 따라 2001년 1사분기에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직자 2만5천명에 대해서도 채용장려금 지급,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노숙자 지원을 위해 노숙자 5천명에게 종교·사회복지기관 등의 ‘노숙자쉼터’ 를 통해 숙식과 기본적인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구조조정과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실직자전원에게 취업알선이나 직업훈련 등 사회안정망에 따른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실업대책의 내용"이라며 "올해 집행 가능한 사회안전망예산의 경우 100만명에 혜택을 줄 수 있는 1조2천900억원이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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