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가 외환은행 불법매각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촉구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22일 서울역 앞에서 서명운동과 함께 외환은행의 매각과정에 대한 불법의혹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등에 대한 홍보전도 벌일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현재 외환은행지부와 투기자본감시센터 등이 벌이고 있으며 금융노조 각 지부들도 지난 9월30일부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외환은행지부는 지분 매각과 관련해 토론회 등을 통해 연기금과 같은 공익성 자본과 국내의 금융자본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분산소유하는 방안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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