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제26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연극분야인 근로자연극제 대통령상 수상작인 ‘언챙이 곡마단’(극단 무리)을 오는 19일 오후 4시, 7시 서울시 대응동 퍼포밍아트홀에서 2회 무료 앵콜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언챙이 곡마단’은 신라와 백제의 마지막 싸움인 황산벌 전투를 배경으로 현대인의 부조리한 습성과 권력의 부질없음을 곡마단 놀음형식으로 풀어낸 것이다.

제26회 근로자연극제는 지난 8월20일부터 10월3일까지 전국에서 직장인들로 구성된 3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모두 73회 공연을 했으며 모두 9,500여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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