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은 오는 18일부터 “사랑의 노래! 희망의 노래!”란 제목의 ‘2005 산재근로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산업현장에서 뜻하지 않은 재해로 투병중인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의 아픔과 노고를 위로하고 산재투병과 재활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전달함으로써 산재극복 의지를 고취하고 산재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산재예방에 대한 인식과 관심 제고를 위해 이번 산재근로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개최지역 및 장소
지 역개최일시장 소
대전권2005.11.18.(금) 18:30~대전 엑스포아트홀
경인권2005.11.23.(수) 18:30~인천 서구문화예술회관
대구권2005.11.25.(금) 18:30~대구 보건대학문화관
부산권2005.11.27.(일) 18:30~울산 KBS홀
광주권2005.11.30.(수) 18:30~전주 전북대삼성문화관
음악회는 기존에는 일부지역 및 산재의료관리원 병원 소재 지역에서만 진행됐으나,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경인, 대전, 부산, 대구, 광주권 등 전국 5개지역으로 확대, 차례로 진행된다.<표 참조>

공단은 “산재근로자 등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신명나는 자리를 마련코자 했다”며 “가족사랑 프로그램, 산재재활 휴먼다큐영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말했다.

음악회에는 관람을 희망하는 산재노동자, 그 가족,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비용은 따로 없다. 자세한 문의는 공단 재활사업팀(02)2670-0402, 지사 행정복지팀(1588-00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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