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청장 김헌수)은 지난달부터 실시한 사내하도급, 영세IT업종 및 비정규직 다수고용사업장 등 경기·인천지역 22개 사업장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129건의 법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법위반 사항은 △근로기준법(금품체불, 근로시간 등) 97건 △남녀고용평등법 13건 △최저임금법 5건 △파견법 14건 등이다.

노동청은 “법위반 사업장은 정해진 기간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또한 이달말까지 42개 사업장에 대해 추가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